현직 온라인 셀러가 생각하는 온라인 창업 필수 교육은?

창업 카테고리를 만들어놓고, 문득 내 글을 보니 온라인 창업에 대한 글이 거의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늘상 내 일상은 중국, 중국 무역, 수입 통관, 중국 채팅 이런 것으로 가득차다보니 이런 글들을 놓친것 같다. 

오늘은  요즘 재택 부업의 열풍 중 하나 인 온라인 창업을 시작하고자 한다면 꼭 알아야 할 필수 지식에 대해 적어보고자 한다. 

내 주변에서도 온라인 창업에 대한 관심도가 높기도 하고, 유튜브를 통해 독학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것을 많이 볼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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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를 통해 '1인 창업', '무자본 창업', '소자본 창업' 이런 키워드를 검색하면 나오는 창업 혹은 투잡 부업으로 언급되는 것이 바로 온라인 창업이다. 

현직 셀러로서 사실 '무자본 창업'이라는 말. 참 싫어하는 말이다. 

소비자의 지갑에서 돈을 꺼내 내 통장으로 가져오는 그 어렵고 힘든 일을 하는데, 무자본으로 가능하다니? 그게 된다고?

현실적으로 매우 동떨어진 예비 창업자들의 눈속임을 위해 듣기 좋게 꾸민 말이라서 일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튜버들이 그리고 창업 멘토, 강사들이 그렇게 떠들고 있으니 가능하다 치고 만약 누군가가 온라인 창업을 시작한다고 한다면 꼭!!!! 알려주고 싶은 필수 지식에 대해 툭 터놓고 말해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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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포토샵 

무자본 혹은 소자본에 가깝게 온라인 창업을 시작하려면 포토샵 기초 지식은 꼭 배우고 시작하길 당부 또 당부한다. 

제 아무리 좋은 보정 어플이나 좋은 카메라 등이 나온다 하더라도 온라인 판매를 할 때, 어플이나 카메라로 커버가 안 되는 영역이 바로 이 포토샵 영역이다. 

왜냐하면 상품 등록을 하려면 각 마켓마다 요구하는 상품 이미지, 배너 이미지 등이 나온다.  

대부분 상품 등록 가이드, 배너 가이드를 배포하기 때문에 포토샵을 할 줄 안다면 대부분 5분, 10분 내 뚝딱 만들 수 있는 영역이 배너만들기 영역이다.

하지만, 만약 포토샵을 다룰 줄 모른다면 초기 창업자들의 창업 비용을 야금야금 갉아먹는 영역이 바로 이 배너만들기, 상품페이지 만들기 비용일거다. 

포토샵 스킬은 상중하의 기준을 따진다면 '하'의 수준만 알면 된다.  즉, 포토샵 도구만 이해하면 되고, 나머지는 그때그때마다 검색에서 나오는 블로그상 포토샵 전문가님의 포스팅을 이해하고 따라하면 된다. 

 

2. 각 마켓의 상품 등록 교육 

정말이지 너무 기본중의 기본이지만, 기본이라서인지 창업자들이 잘 안 지키는 영역이 '상품등록' 이다.

창업 카페나 유튜브에서 떠드는 영상을 보면 광고이야기, 마케팅 이야기를 많이 한다. 

초보 창업자들은 '내가 광고를 잘 이해하지 못하지', '마케팅 어떻게 해야하는거야?' 라는 고민을 많이 할거다. 왠지 어려운 영역일 것만 같고, 그러다보니 광고 및 마케팅 교육비에 아낌없는 돈과 시간을 투자한다. 그런 판매자들의 상품 페이지를 보면 기본을 안 갖추어서 안 팔리는 경우를 매우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입점을 하는 마켓을 보면 대부분  '교육 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하고 있다.

오프라인 교육에 참여하면 더없이 좋겠지만, 그럴 시간이 없거나, 또는 내가 원하는 교육이 마감이라면 얼마든지 온라인 교육을 통해 지식을 습득할 수 있다. (좋은 세상 이여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본중의 기본 상품등록 기초 교육을 받지 않아서 수많은 키워드 광고비를 들이고도  최종도달을 하지 못하는 소위 '밑빠진 독에 물붓기' 작업을 하고 있다. 

무자본, 소자본으로 온라인 창업을 시도하는 창업자들이여! 광고비를 들이기 전에  온라인 무료교육을 먼저 받으시길!!!! 

각 마켓에서 요구하는 중요한! 아무에게도 잘 안 알려주는!! 핵심 포인트를 너무 쉽게 알려준다. (대놓고 쉽게 알려주니 소중하게 듣지 않는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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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세무, 사입, 상품페이지 기획 및 제작, 촬영, 광고 이해, 각 마켓의 상위노출 방법 등의 알아야 할 지식이 많지만, 차근차근 하나하나 헤쳐나가다보면 자연스레 습득되는 경우도 있고, 습득해야 할 시기가 되면 먼저 시작한 선배님들의 노하우를 들으며 해결해 나아가면 된다.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비대면 시기에 온라인 창업의 시장은 더 커질 것이다. 누군가는 이미 레드오션이라 하지만, 아직은 무한한 이익 창출이 가능한 사업이라고 말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