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제품 관세 계산하기와 관세 꿀팁 한중 FTA 원산지 증명서

 

해외에서 제품을 수입 할 때, 수입하려는 제품의 관세와 부가세는 반드시 체크해야 할 필수 항목 입니다.

관세, 부가세를 제대로 알아야 내가 판매하려는 제품의 원가, 마진이 정해지기도 합니다. 

여기서 관세란? 

우리나라에 수입되는 물품에 부과되는 세금입니다. 

수입제품 관세 계산하기 

 

그럼 수입 제품 관세 계산방법에 대해 먼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장 간단한 방법은 네이버 관세계산기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1. 수입하려는 물품을 선택

2. 물품가격과 무게를 입력하고 계산하기를 합니다. 

아래 예시처럼 생활용품을 가정했을 때, 6.5% 관세율이 검색 되어 집니다. 

수입되는 물품에 따라서 6~13%의 관세율이 부과됩니다. 

 

 

과세가격 :

$1,200 상당의 물품을 2020년 5월3일날 한국으로 수입되었다고 가정한다면 관세청에서 고시한 환율에 적용하여 과세가격이 결정됩니다. 

과세가격: 물품대금*수입당일 고지환율+국제운송료+보험료

상기 예시와 같이 $1,200 의 수입 당일 관세청 고시환율에 의거하여 1,673,784원 이라고 가정해봅시다. 

관세 계산방법 :

과세가격 * 관세율 

1,673,784*6.5% =108,796 원이 됩니다. 

부가세 계산방법 :

(과세가격+관세)*10% 

(1,673,784+108,796)*10%=178,258원이됩니다.

 

 

의류, 가방 잡화를 수입한다고 가정하면 13%의 관세율이 나옵니다. 

13%의 관세율, 부가세를 계산해보니 경쟁력있는 가격으로 마진을 챙기면서 판매할 수 없다는 좌절의 단가가 나오기도 하지요. 

이럴 때는 내가 수입하려는 국가와 FTA가 맺어져있는지 확인하시면 관부가세를 절세할 수 있답니다. 

 

관부가세를 절세하는 꿀팁!! 

 

★한중 FTA

한국과 중국은 2015년 12월 한중FTA가 공식 발효되었습니다. 

자유무역협정 한중FTA가 발효되면서 관세가 즉시 철폐되는 품목이 958개에 달했습니다. 

게다가 매년 이 관세율은 인하 되고, 10년 내에 5,846개의 품목에 대해, 발효 20년차인 2034년까지 품목 수 기준 1만 1,272개 제품의 관세가 철폐됩니다.

한중 FTA 특혜관세로 관부가세를 절약하려면 원산지 증명서를 발급 받아야 합니다. 

이 원산지 증명서는 내가 수입하려고 하는 제조 공장에게 의뢰하는 것이지만, 만약 제조 공장에서 이러한 발급 사항을 잘 알지 못한다면  원산지증명서를 발급대행해주는 국제 물류 회사와 협업을 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인 방법입니다. 

 

 

대부분의 수입자는 이러한 원산지 증명서 발급을 통해 관부가세 절세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답니다.

특혜관세를 통해 관부가세만 낮춰도 경쟁력있는 가격으로 판매할 수 있다는 사실!! 

특혜 세율은 관세청 종합솔루션 사이트에서 조회할 수 있습니다. 

6.5%의 생활잡화 관세율 품목을 검색해보니 2020년 올해는 3.9% 관세율로 적용받을 수 있고, 2034년에는 완전 철폐로 무관세가 적용됩니다.  

 

 

 

★주의! 

 

간혹  원산지증명서의 발급대행비를 낮추기 위해 한국 물류회사를 통해 발급받지 않고, 중국 현지에서 원산지증명서만 발급해주는 에이전시를 통한 방법을 찾는것은 그다지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물품을 선적하는 물류회사와 원산지증명서만 발급해주는 에이전시와 통관을 책임지는 관세사가 일원화 되어 있지 않다면 자칫 수입에 불필요한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수입자라면 항상 머릿속에 염두해두어야 할 관부가세 계산방법 잊지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