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즈 바보사랑 쇼핑몰 돌연 영업 종료. 폐업 정산금은?

디자인 인테리어 문구 쇼핑몰 바보사랑 쇼핑몰. 2024년 7월 1일 오늘 오전에 갑자기 팝업 하나 덜렁 남기고, 폐업 공지를 올렸어요.

정상적인 폐업이라면 2~3개월 전에 판매자 셀러에게 공지하고 마무리 했을텐데, 6월 30일 어제까지 영업이라는 사실을 7월 1일 오늘이 되어서야 공지 올려버렸네요.

판매 활동을 하는 셀러들에게 아무런 통보도 없이 6월까지 판매했던 정산금에 대한 언급도 없이 연락이 두절된 채, 어떠한 공지도 없이 사이트가 그렇게 문을 닫는다는 건 남은 정산금을 주지 않겠다는 의도가 담긴 행동일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불과 2개월 전까지만 해도 상품 중지를 내린 우리 회사에 전화해서 왜 판매활동을 안하냐고 판매활동을 종용하는 전화를 했다는 사실이 너무 소름 돋습니다. 

 

팝업 하나 남겨둔거를 제외하고는 아직 판매자 어드민도 그대로 접속이 됩니다. 

게다가 공지사항에도 영업을 종료할 거라는 어떠한 흔적도 없습니다.

심지어 최근 2월에는 사업 확장으로 인해 물류창고가 이전한다는 공지도 있네요. 

 

바보사랑 피해 판매자 오픈채팅방이 빠르게 만들어졌습니다.

만약 피해를 보신 판매자라면 우선 아직까지 바보사랑 판매자 어드민 계정이 접속되니 미정산된 판매현황 캡처 자료 준비해 두시기 바랍니다. 

우려하는 일이 현실이 아니길 바라며, 조속히 바보사랑 대표는 셀러들과 원만히 해결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