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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창 로봇청소기

셀러 노트 2020. 4. 30.

 

 

이따금씩 중국 사이트를 뒤지다보면 이거 신박한데! 하는 아이템들이 제법 눈에 많이 뛴다. 

오늘 소개 할 신박템은 유리창 로봇 청소기 

 

 

지저분한 창문으로 바깥을 바라볼 일도, 있는 힘껏 팔을 뻗어 창문을 닦을 일도, 위험천만한 고층 외벽을 청소할 일도 필요 없다. 유리벽에 착 달라붙어 알아서 구석구석 청소해주는 ‘유리창 로봇청소기’만 있으면 이 모든 수고를 덜 수 있다. 샤오미 생태계 허트(HUTT)가 누구나 탐낼 만한 혁신적인 제품을 내놓았다.

요즘처럼 바이러스와 미세먼지에 민감한 시기에 소비자의 마음을 훔치는 아이템은 아닐까?

 

 


유리창 로봇청소기는 유리창 외에도 화장실 벽, 대리석 벽 등에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다. 강력한 흡입력으로 벽에 달라붙어 창문, 벽면에 묻은 먼지를 깨끗하게 닦아준다. 청소기에 탈부착이 가능한 두 개의 원형 걸레는 각각 다른 방향으로 회전하며 돌아가기 때문에 먼지를 더욱 효과적으로 제거해 준다.

 

 


제품에 솔이 없다는 점도 큰 장점으로 꼽힌다. 부드러운 걸레로 회전하며 닦기 때문에 창문과 외벽에 흠이 나지 않는다. 또, 제품에는 먼지 상황을 인식하는 센서가 탑재되어 있어 자동으로 흡입력을 조절한다. 비 얼룩은 2600PA, 모래 먼지는 2800PA, 진흙은 3000PA, 벌레 류는 3200PA으로 흡입력이 조정되는 방식이다. 이 밖에 스마트 경로 안내로 창문 전체의 구역을 나누어 순차적으로 닦아준다.

 

 


가장 중요한 창문과의 접착 문제는 6가지 보호 장치로 안전성을 보장했다. 제품은 공기 습도와 유리 표면의 마찰력에 따라 흡입력을 자동 조절하며 최종적으로 7kg의 중력을 견딜 수 있다. 전력이 갑자기 차단돼 흡입력이 떨어지는 상황은 기계 내부에 설치된 비상 배터리로 예방했다. 제품에 전력이 끊겨도 20분간 창문에 접착되어 있도록 설계됐으며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8미터 길이의 등산용 안전줄을 연결할 수도 있다. 이 안전줄은 떨어지는 순간 180kg에 달하는 무게를 견딜 수 있다.

 

 


사용 방법은 간단하다. 전원선을 연결한 뒤 걸레를 부착하고 전원을 켜면 된다. 필요하다면 안전줄을 적당한 곳에 묶고 외부 창문을 닦을 때는 리모컨을 이용해 작동시킬 수 있다.


제품의 가장 큰 단점은 유선이라는 점이다. 창문에 밀착되어야 할 정도의 강력한 흡입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무선은 지원하고 있지 않다. 또, 걸레가 원형이기 때문에 창문 모서리 쪽에 닦이지 않는 부분이 생길 수 있다는 점도 아쉬운 부분으로 지적되고 있다.


실제 구매 후기를 보면 만족스럽다는 평이 대부분이다. 창문에 완벽히 밀착돼 떨어질 염려가 없고 예상보다 창문이 깨끗하게 닦인다는 평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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