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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참시 출연 JDB 대표 이강희 걸그룹 멤버와 불륜 의혹 (이호테우 미나 지하돌)

셀러 노트 2025. 6.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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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연예계에 큰 충격을 안긴 사건이 있었습니다. 바로 JDB엔터테인먼트의 대표 이강희 씨가 걸그룹 멤버 B와의 부적절한 관계 의혹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기 때문입니다. 

 

JDB엔터는 어떤 회사?

JDB엔터테인먼트는 KBS ‘개그콘서트’ 출신 개그맨 김준호, 김대희 등이 소속된 매니지먼트사로, 오랜 기간 방송가와 개그계를 중심으로 활동해온 회사입니다. 특히 대표 이강희 씨는 회사 설립 초기부터 개그맨들과 함께 회사를 운영해온 핵심 인물로, MBC 예능에도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바 있습니다.

 

의혹의 핵심은?

사건의 핵심은 이강희 대표가 기혼자임에도 불구하고 소속 걸그룹 ‘이호두(IHODU)’의 멤버 B와 개인적인 만남을 지속해왔다는 것입니다.

두 사람은 공식 일정 이후 단둘이 자주 만남을 가졌고, 늦은 밤 거리에서 포옹하는 장면이 포착되기도 했습니다. 차량 동승 및 데이트 정황도 SNS 폭로를 통해 알려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고위 관계자 C는 “대표가 사실을 인정했다”고 밝혔으며, 내부에서도 며칠 전부터 이 사실을 인지하고 논의가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이강희 대표 누구?

일반적으로 연예기획사 대표라고 하면 오랜 시간 연예계에 몸담아온 인물을 떠올리기 쉽습니다. 하지만 JDB엔터테인먼트의 이강희 대표는 조금 다른 길을 걸어왔습니다. 대한민국 공인회계사(KICPA) 출신으로, 벤처캐피탈(VC) 투자 심사역을 거쳐 연예 매니지먼트 업계에 발을 들인 특이한 이력의 소유자입니다.

 

이강희 대표는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중퇴했지만, 대학 재학 중 공인회계사(KICPA) 시험에 합격했습니다. 졸업 후에는 삼정회계법인에 입사해 2009년부터 2010년 중반까지 회계, 기업 컨설팅, 인수합병(M&A) 관련 업무를 수행했습니다.

 

이후 그는 POSCO 기술투자(현 포스코벤처스)로 이직해 벤처캐피탈 심사역으로서 커리어를 이어갑니다. 이 시기 그는 고성장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에 투자하며 현장을 직접 경험했으며, 2011년에는 부동산 중개 앱 스타트업에 초기 투자하기도 했습니다. 이 회사는 2010년에 설립돼 지속적으로 성장했고, 수년 전에는 유니콘 기업(기업가치 1조 원 이상)으로 성장했습니다.

이후 이강희 대표는 2012년 중반까지 블루런벤처스(Blue Run Ventures)에서 심사역으로 활동하며 벤처 업계의 흐름을 면밀히 체득했습니다.

 

JDB엔터테인먼트 합류, 연예계로의 전환

그는 2016년, 연예 기획사 JDB엔터테인먼트의 대표로 전격 합류합니다. 당시 블루런벤처스에서 활동하던 중 개그맨 김준호, 김대희와 인연이 닿았고, 김대희 씨가 "엔터 회사를 만들고 싶은데 경영, 재무, 수익 구조가 걱정된다"는 고민을 나누면서 본격적인 논의가 시작됐습니다.

이강희 대표는 당시 블루런에서 받던 연봉보다 훨씬 낮은 보수 조건이었지만, “엔터테인먼트 회사를 운영하는 것이 재미있을 것 같다”는 이유로 제안을 수락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렇게 그는 본격적으로 연예 매니지먼트 업계에 뛰어들게 됩니다.

 

이강희 대표의 경력은 단순한 회계사의 틀을 넘어, 스타트업과 투자, 그리고 엔터테인먼트까지 아우르는 다채로운 비즈니스 경험을 보여줍니다. 특히 재무적 통찰력과 VC 경험을 바탕으로 연예계에 접근한 케이스는 업계에서도 이례적인 사례로 꼽힙니다.

 

이강희 대표, 결국 퇴진

논란이 커지자 이강희 대표는 공식적으로 자리에서 물러났습니다.
소속사는 “현재 대표는 상황에 대응할 수 없으며, 내부 임원진이 대응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강희 대표와 불륜설 걸그룹 누구? 이호테우두(IHOTEU) 미나

이호두는 ‘언더그라운드돌(Underground Idol)’ 콘셉트의 3인조 걸그룹으로, 멤버는 네기, 미나, 아무르로 구성돼 있습니다. JDB엔터는 지난해 10월 자회사 EFG 뮤직을 설립하고, 이호두를 첫 아티스트로 영입하며 음악 시장에 본격 진출했었습니다.

 

 

 

이강희 대표는 방송에서는 책임감 있고 유쾌한 이미지로 알려졌지만, 이번 논란으로 도덕성과 리더십에 큰 타격을 입게 됐습니다. 특히 가족이 있는 유부남이라는 점, 그리고 소속 아티스트와의 관계라는 점에서 더욱 비판이 커지고 있습니다.

 

연예계의 영향력 있는 인물이 도덕적 논란에 휘말리면서 소속 아티스트들과 회사 전체의 이미지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이 사건이 단순한 스캔들을 넘어,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리더십과 윤리 기준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만드는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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